상온 초전도체 관련주 - 초전도체 개념, 적용 분야 및 상온초전도체 개발 학계 입장

 

초전도체 개념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물질입니다. 초전도체는 1911년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헤이케 케머링 온네스가 수은에서 발견했습니다. 

수은이 액화 헬륨으로 냉각시켰을 때 전기 저항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초전도체 적용 분야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없기 때문에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습니다. 

  • 고효율 전력 전송 및 저장 장치로 만들 수 있습니다. 
  • 기장과 상호 작용하여 자기부상 열차,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

일반적으로 초전도체는 극저온에서 가능하지만, 섭씨 0도 이상에서 초전도체 특성을 보인 사례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상온에서 작동가능한 초전도체가 개발될 경우, 전력 송배전과 저장에서 혁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열차나 MRI 및 핵융합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온전도체 개발에 대한 비판

상온초전도체 개발 소식에 대해 학계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연구소에서는 데이터 제시 방식의 일부가 수상하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LK-99 에 사용된 납과 구리 원자는 비슷한 구조조여서 연구진의 방식이 물질의 전기적 특성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재현성이 어렵지 않아 1주일안에 재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 학계는 동료들의 검증이 되지 않아 아직 섣불리 확신하기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


서남



  • 시가총액 : 970억원
  • 2022년 매출액 : 64억원, 영업적자 : 24억원
  • 부채비율 123.46% 유보율 -34.82%


서남은 독자기술로 전력케이블, 한류기, 퓨전 리액터 및 초전도체 선재의 개발 및 제조를 하는 기업입니다.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이 상온 초전도체 개발 논문을 개제하면서 관련주로 엮이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선재를 통해 전기차 보급에 따라 커지는 전력 수요 인프라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것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속기판에 세라믹 초전도 물질을 박막으로 증착해 기존 구리대비 1000배의 에너지를 손실없이 전송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남은 LS전선, LS 일렉트릭, 한국전력 등과 제품 개발 관련 협력을 이어갈 것 계획이라고 합니다. 나사(NASA) 에 초전도체 선재를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 대주주가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코리아(AMAT) 가 최대주주로 있다는 점 입니다. 서남의 8.9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에 공급을 한 계기로 투자를 받아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문승현 대표는 약 4% 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서울대 물리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LG전자기술원에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재무 상태는 부채비율이 높고 유보금이 없어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초전도체 기술 개발에 대한 검증이 확인되기까지는 조심히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대형주의 경우 초전도체가 실제 개발이 완료되고 적용될 경우 실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마에는 반응을 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덕성, 신성델타테크, 모비스, 원익피앤이 등도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재현 검증 기간이 1주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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