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 CGV 유동성 위기로 인한 CJ 그룹주 디스카운트

 

CJ 그룹주 디스카운트


CGV 가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전반적으로 CJ 그룹주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생겼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 입니다.

ENM 또한 악재와 나아질 것이 없는 사업 상황으로 인해 52주 신저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J 그룹주 중 우량계열사들은 단지 앞에 CJ 라는 이름을 달았다는 이유로 디스카운트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량 계열사 중 개인적으로는 CJ제일제당이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CJ제일제당 PER 밴드


제일제당은 PER 밴드 하단에 위치한 상황 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PER 밴드가 7~15 사이 안에서 움직여 왔습니다.

식품 분야에서도 해외 사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바이오 쪽도 스페셜티 아미노산으로 점차 성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 컨센서스는 23년도에 성장이 잠시 멈추고 24년도 부터 점차 개선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별로 2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 이후로 상승 추세로 전환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는 CJ 그룹주라는 부정적인 센티멘트로 인해 할인된 가격으로 거랙되고 있지만,

해자가 있는 사업군과 실적 개선과 미래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아보입니다.


최근 쿠팡과 납품가로 견해차이가 커지면서 반쿠팡 연맹을 맺고 있습니다.

반쿠팡 연맹을 유지하면서 매출에 영향이 없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플랫폼에 저항력을 갖을 수 있는 상품의 품질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것은 기업의 영속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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