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주가 분석, 불황에 강한 SPA 브랜드 탑텐이 유니클로를 넘어서나?

 

신성통상 테마


경기침체 불황

신성통상은 SPA 브랜드인 탑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호황인 시절에는 백화점과 명품 매출이 높지만,

최근 경기가 불황 국면으로 가면서 백화점주와 명품주는 매출이 시원찮게 나오면서 약세를 보입니다.


반대로 SPA 브랜드들은 불황 국면에서 다시 매출을 확장하는 상황 입니다.

지갑 사정이 얇아지다보니 보다 가성비가 좋은 SPA 의류의 소비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애국테마

최근에는 반일에 대한 분위기가 약해졌습니다.

반일 기조의 문재인 정부에서는 유니클로의 불매 운동이 생기면서,

탑텐을 운영하는 신성통상이 반일 테마로 엮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일본과 화해무드로 블랙리스트 해제 등 양국의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반일 테마는 보통 광복절 전후에 붐이 일어나는데, 올해는 어떨지 지켜볼 일 입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국내 매출 기준으로 탑텐이 유니클로를 넘어섰고,

2022년에는 유니클로와 탑텐이 동등한 수준으로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성통상 실적


  • 시가총액 2874억원
  • 2022년 매출액 1조 4658억원 영업이익 1399억원


신성통상은 배당은 하고 있지 않는데,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상승하고 있는 성장주로 봐야합니다. 현재는 매년 2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을 하지 않고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가는 21년 초 주식시장 호황기에 4460원까지 상승한 이후로 2000원까지 조정이 온 상황 입니다.

부채비율이 높아서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대비 낮은 767억원임을 감안해도, 시가총액 대비 저평가 국면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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