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관련주 Top 4

마켓컬리 상장 및 트렌드

마켓컬리는 지금 2023년 5월에 진행한 2차 프리IPO 에서 2조원 밸류에이션으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상승장에 4조원 밸류에이션으로 상장을 하려고 했지만, 하락장으로 접어들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상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차전지 로봇 AI 를 중심으로 IPO 시장이 재편된 상황이 마켓컬리에게는 부담입니다.

투자를 진행한 PE 들도 2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엑시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 입니다.

최근 쿠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공급사들과 마찰을 만들어내는 점은 긍정적인 면으로 보입니다.

쿠팡에 대한 플랫폼 종속을 우려하는 CJ 가 쿠팡에서 햇반 비비고 등의 공급을 제한하고 뷰티 제품까지 확장되는 상황으로, CJ 는 네이버 쇼핑과 마켓컬리 등을 우군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마켓컬리 전용 상품 기획까지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마켓컬리의 상장은 2024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임대료가 높은 부지의 물류센터를 이동과 신선식품의 비중을 낮추면서 뷰티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 5096억원 영업손실 305억원을 기록 중 입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는데 손실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을 급선무로 본 것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간 1000억대 적자를 감당하기에는 현재의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기 때문에라도 IPO 를 통한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PE 와 아스펙스캐피털이 FI 로 투자를 진행했는데, 대주주인 김슬아 대표의 5%대 지분보다 높은 지분으로 인해 오버행 우려가 있는 상황 입니다. 지분 구조 우려로 인해 상장 예비 심사에서 의무보유 확약을 아마도 진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켓컬리에 음료 관련 상품들을 납품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사용되는 원액 등을 국내에서 제조 유통을 하고 있어 카페 관련주로도 인식되고 있는데, 여름에 매출이 제품 매출이 늘어나서 여름 테마에 엮이기도 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마켓컬리 테마로 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최근 주가는 크게 재미가 없는 상황 입니다.

마켓컬리에 계란 및 액란(액상 계란) 을 납품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계란 브랜드인 오랩이 마켓컬리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으로 마켓컬리 테마 이외에는 닭고기, 계란 테마주로 하림, 마니커에프엔지, 동우팜테이블과 같이 움직임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콜센터를 구축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 됩니다. 이외에도 배달의 민족의 콜센터를 구축한 이력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보다는 테마적인 성격으로 움직이는 성향으로 보여집니다.

AI 컨텍센터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어 인공지능 관련주로 같이 분류됩니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공지능 콜센터에 대한수요가 상승하고 있고 전환 과정 및 운영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드라이아이스 1위 제조업체로 신선식품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 됩니다. 쿠팡과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을 하면서 관련 수요가 늘고 있고, 폭염으로 인해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어나 폭염 관련주로도 분류됩니다.

높은 시장점유율 기반으로 15~2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켓컬리에 지분을 투자한 창투사들도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세벤처투자와 DSC인베스트먼트가 마켓컬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엮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