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자사주 200억원 매입 공시, ESS + 전기차 + 반도체장비 섹터의 성장주로 재평가 가능성

 서진시스템 자사주 매입 공시


서진시스템은 시가총액이 6천억원 부근 입니다.

컨센서스 상 2023년 영업이익은 791억원, 2024년 1344억원 입니다.

ESS,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장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기존 통신장비로 분류된 탓에 저평가가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자사주 200억원 매입공시를 했는데, 

전체 지분의 3% 이상으로 형식상 자사주를 매입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에서도 주가가 저평가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주 매입기간이 11월9일 까지인 것도

형식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 저점 구간에서 자사주를 매입을 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는 대면 입니다.


서진시스템 분기 매출 컨센서스



서진시스템은 1분기와 2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낮고,

3분기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입니다.


배터리 부족으로 관련 매출이 최근 이연이 된 상황에서

매출이 앞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과거의 계절성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휴대폰 케이스 및 통신 장비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었다면,

최근 계절성은 ESS 와 전기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듯 합니다.

반도체 장비 또한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지나면서 다시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진시스템 매출구조


증권사 자료를 보면 매출구조의 변화를 더욱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통신장비와 휴대폰 비중은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장비, ESS, 전기차배터리 비중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상승과 성장하는 섹터의 비중 증가로

향후 미래 실적의 개선이 확인되는 순간에는 주가의 리레이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이 끝나는 시기 즘에는

더욱 확실한 주가의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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