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피크아웃 논란과 국내 7월 자동차 판매, 전기차 시대의 현기차의 미래는?

 현대기아차 피크아웃 논란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좋은 실적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넘어서면서 좋은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자동차 반도체 대란 이후 몰렸던 차량 수요가 약해졌다고 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와 동시에 현대기아차에서 전기차용 부품을 20% 가량 감산 요청하면서 논란의 불씨가 커졌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리콜 등의 안좋은 모습 또한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7월 국내 자동차 판매


국내 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둔화된 점도 한 몫을 하고 잇습니다.

그랜져는 지난 달에 비해 3000대 가량 적게 팔렸는데,

스포티지와 봉고를 제외하고는 차량 판매대수가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경쟁 심화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점도 국내차 판매에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테슬라는 자동차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

모델 Y 의 예약이 3만대에 이르는 상황은 국내 전기차의 위기로 보여집니다.


테슬라의 치킨 게임이 다른 자동차 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

테슬라 말고도 다른 해외 브랜드의 전기차의 국내 출시로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 고장 및 AS 문제가 컸는데,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내연 기관 대비 잔고장에 대한 우려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전체 부품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쉽게 완성차 업체가 원가절감을 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아직은 배터리 업계의 협상력이 완성차 대비 높기 때문 입니다.


현대 기아차 주가가 많이 빠진 것은

여러가지 우려할 만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결국 중요한 점은 전기차의 헤게모니를 잡는 것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대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등과 가성비가 전기차 시대에도 다시 적용될 수 있는 지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점도 테슬라에게 웃어주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를 통해 해당 역량을 강화가 얼만큼 실효성을 거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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