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테마
면세점 특허
면세점은 관세법에 따라 한국에서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받은 법인 입니다.
면세점 특허는 5년마다 발급되며 갱신이 가능합니다.
면세품에는 담배, 주류, 화장품, 향수, 의류, 신발, 가방, 기념품 등이 포함됩니다.
중국 유커 귀환
중국과 한국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단체관광을 금지했습니다.
9월 이후 직항노선과 단체관광을 풀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또한 소비진작을 위해 그동안 유지된 제한을 점점 해제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보여집니다.
면세점 매출이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도 정상궤도에 오른 상황인데, 이후 중국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여행수요 급증
코로나로 인해 여행 수요가 억눌려 있었습니다.
여행 유튜브 등 대리만족을 통한 분야가 성행 했는데, 엔데믹 이후 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했습니다.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모두 상승하고 있는 점은 면세점에 긍정적인 시그널 입니다.
물론 국내의 다른 유통 채널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되는 효과를 갖습니다.
지갑 사정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해외 여행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면세점 관련주
면세점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는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HDC 등과 에스엠면세점이 있습니다.
호텔신라
이번 테마에서 가장 수혜를 보고 있는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행 수요로 본업인 호텔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최근 케이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연계된 서비스로 면세점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백화점이라는 비슷한 사업군을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코로나 시기 명품 소비 및 가전제품 소비로 특수를 누렸는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조정을 받은 상황 입니다.
최근 면세점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다시금 반등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
백화점, 면세점 뿐만 이커머스, 홈쇼핑, 하이마트 등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사업에 대한 노출이 커서 다른 업체들 보다는 덜 수혜를 입고 있는 상황 입니다.
에스엠면세점 지분 투자사들
토니모리, 하나투어, 제이에스티나 등이 에스엠면세점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간접적으로 관련주에 포함 됩니다. 면세점 관련 보다는 본업인 화정품, 여행, 쥬얼리 분야에 더 밀접하게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세점 관련주 주가
면세점 관련주 중 성적은 호텔신라와 토니모리가 좋은 편 입니다. 호텔신라는 여행업과 면세점 모두 좋은 모습이고 토니모리는 본업인 화장품분야가 엔데믹으로 인해 매출 회복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피크아웃 우려 이후 면세점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 중에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및 다른 유통채널의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주가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면세점 보다는 다른 리스크가 더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