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관련주는 크게 밥솥 제조업체와 밥솥 부품업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밥솥 제조업체
- 쿠쿠홀딩스 (192400) : 국내 밥솥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자체 브랜드인 쿠쿠(CUCKOO)를 보유하고 있으며, IH압력밥솥, 열판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PN풍년 (024940) : 압력솥 생산, 판매 및 OEM에 의한 냄비, 프라이팬류를 취급하고 있으며, 소형가전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력 품목인 압력솥류의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 신일전자 (002700) : 밥통/밥솥 등을 생산/판매하는 소형가전 전문 제조업체. 주요제품으로 신일미니밥솥, 전기밥솥, 대형전기밥솥 등이 있습니다.
밥솥 부품업체
- 어보브반도체 (102120) : 비메모리 반도체 중 주로 가전/전기 제품에 두뇌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인 Microcontroller Unit(MCU)를 설계, 생산하는 팹리스 업체. 쿠쿠전자 등 밥솥 회사에 MCU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윌링스 (313760) : 전력변환기술 기반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전문업체로 유도가열 방식 전기압력밥솥에 내장되는 보드인 유도가열 인버터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 소식에 밥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꼭 사가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밥솥이기 때문입니다.
밥솥 관련주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중국의 한국 관광객 입국 상황과 밥솥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의 한국 관광객
중국의 한국 관광객 입국 추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99.9% 감소한 2,138명에 그쳤습니다. 2021년에도 2020년 대비 소폭 증가한 2,628명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방역 조치 완화와 한중 관계 개선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71.9% 증가한 87,132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2023년에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기로 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중국인 관광객이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증가함에 따라 밥솥, 화장품, K-pop 상품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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