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은 용도를 정해서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메인으로는 갤럭시탭 S8 을 쓰고 있는데,
부모님 영상 머신으로 한 대를 추가 구입하면서
가성비 태블릿을 조사해 본 경험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머신의 경우
10만원대 태블릿에서 고르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FHD 정도를 돌릴 수 있는 태블릿이면 적당하다고 보는데,
P11 의 경우가 그 용도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P11 중 램 6기가 소토리지 128기가 제품이었는데,
기왕이면 램은 높은게 좋다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가 될 때
램이 딸려서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못하는 것을 막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 이미지 자체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28기가나 256기가 정도로 넉넉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램 4기가는 피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태블릿으로 사진을 찍을 일은 별로 없지만
영상이나 사진은 SD 카드로 1TB 까지 확장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영상을 담아서 사용하는 분들은
별도로 SD 카드를 추가해서 이용하면 될 듯 합니다.
물론 개인 취향은 스트리밍이 태블릿은 적당하다고 봅니다.
또 영상머신으로 적당하다고 본 것이
10만원 대이지만 스피커가 4개라서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자체 스피커로
들어줄만 한 사운드를 만들어 냅니다.
P11 의 경우 장점이 글로벌롬을 지원해서
별도의 작업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수용롬을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반글화 또는 글로벌롬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글로벌롬을 잘못 깔다가 벽돌이 될 위험도 조금은 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인터넷 서핑정도는 괜찮게 쓸 수 있고
캐주얼 게임정도는 돌아가지만
고사양 모바일 게임은 사실 돌리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모바일 게임을 돌리려면 Y700 1/2세대 로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중고로 P11 이 23년 9월 기준 10만원 정도 인데,
직구로 사는 것보다 빠르게 받아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봅니다.
케이스랑 강화필름도 붙여있어서 나름 괜찮게 잘 구매한 듯 합니다.
삼성 보급형 A 시리즈나 A lite 보다는 확실히 가성비가 월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A lite 의 경우 중국 OEM 제품에 삼성 One UI 를 올린 것인데
업데이트 지원이 길지 않아서
오히려 글로벌롬을 쓰는 편이 속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머신으로만 쓴다면 P11 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