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미혼률 증가 현상 : 1인가구 증가와 인구감소 우려

 

1. 만혼 · 비혼 풍조의 가속화

  • 30대 초반(30 ~ 34세)의 남녀 미혼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30대 후반(35 ~ 39세)과 40대 초반(40~44세)에서도 미혼인 비율이 상당히 높다.
  • 전체 청년층(19~34세)의 미혼 비중은 80%를 넘어섰다.


2. 청년 세대의 미혼율 증가

  • 19~34세 청년 중 미혼 비중은 2000년에는 54.5%, 2010년에는 68.9%, 2020년에는 81.5%로 증가했다.
  • 혼인 연령대에 해당하는 30~34세의 미혼율이 혼인을 한 비율을 넘어섰다.


3. 청년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 결혼을 하지 않거나 미혼 상태로 머물러 있거나 늦게 결혼하는 추세로 인해, 청년 인구는 30년 뒤에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도권 집중 현상과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4. 미래 전망 및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

  • 통계청은 2050년에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러한 추세는 인구 감소에 따른 여러 사회 및 경제적 이슈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며, 현재까지의 정책이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5.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

  • 인구가 급감하는 ‘정해진 미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현재의 인구 정책이 여전히 답보 상태 이다.
  • 미래에 대비하여 저출산 대책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와 주거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이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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