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베타 테스트 중 BM 노출 : 월 60만원 유료 특급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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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TL'의 베타 테스트 에서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수익 모델(BM)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유료 특급 퀘스트였다. 일반 퀘스트는 하루 20개까지 받을 수 있지만, 특급 퀘스트는 유료 재화로 하루 2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급 퀘스트는 일반 퀘스트보다 경험치와 재화 획득량이 훨씬 많다. 이를 활용하면 일반 유저보다 훨씬 빠르게 레벨업하고 강해질 수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특급 퀘스트를 매일 20개씩 구매하는 데 필요한 유료 재화의 양은 약 577,500원이었다. 한 달에 60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은 "엔씨가 엔씨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돈이 많으면 게임을 더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말이 되냐"는 지적도 나왔다.


엔씨소프트는 베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전 BM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 특급 퀘스트의 과도한 수익성을 두고 유저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엔씨소프트는 TL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BM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 특급 퀘스트의 과도한 수익성을 두고 유저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엔씨소프트는 유료 특급 퀘스트의 횟수나 보상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을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유저들의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유료 특급 퀘스트의 수익화 모델을 유지한다면, TL은 출시와 동시에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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