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팔 저림의 3가지 원인과 예방 방법

손저림



 손저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주로 신경 눌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이 눌리는 원인과 위치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손이나 팔이 저릴 때 생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을 소개합니다.


목 디스크

원인

목 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목 신경은 어깨, 팔,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포함하기 때문에, 목 디스크가 있으면 손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손이 저리고 팔이 아파 병원을 찾은 40대 남성. MRI 검사를 통해 목 디스크로 진단받았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염증을 일으킨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치료 방법

  • 초기 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휴식
  • 중기 치료: C-Arm, 직접 약물 주입
  • 중증 치료: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

초기나 중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방치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저림과 관련된 목 디스크의 예방 방법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구체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1. 올바른 자세 유지

  •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의자는 허리를 지지해주는 것을 사용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팔꿈치와 손목이 편안하게 놓일 수 있는 위치에 둡니다.
  • 스마트폰 사용 시: 목을 숙이지 않고 눈높이에 맞춰 사용합니다.
  • 운전 시: 시트를 똑바로 세우고, 등받이를 허리와 일직선이 되게 조절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목 스트레칭: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돌리거나 앞뒤로 숙이는 스트레칭을 정기적으로 합니다.
  • 근력 강화 운동: 목과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입니다.
  • 자세 교정 운동: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3. 생활습관 개선

  •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세를 바꿉니다.
  • 충분한 수면: 적절한 수면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이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합니다. 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 증가로 20-30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예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35세 여성, 손목이 자주 저리고 아파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할렘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치료 방법

  • 초기 치료: 초음파 유도 주사치료, 물리치료
  • 중기 치료: 신경 압박 부위에 직접 주사치료
  • 중증 치료: 수술적 치료, 수술 후 고정

초기에 진단하여 비수술적 치료를 하면 90% 이상의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손목 보호

  • 장시간 타이핑 시: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여 손목이 중립 상태를 유지하게 합니다.
  • 컴퓨터 사용 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적절한 높이와 위치에 배치하여 손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게 합니다.


2. 규칙적인 휴식

  • 짧은 휴식: 매 30-60분마다 손목을 쉬게 하고, 손목 스트레칭을 합니다.
  • 손목 운동: 손목을 돌리거나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통해 긴장을 풀어줍니다.


3. 올바른 사용 습관

  • 스마트폰 사용 시: 한 손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양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합니다.
  • 무거운 물건 들기: 손목 대신 팔과 어깨를 사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깁니다.


척골신경증후군

원인

척골신경증후군은 팔꿈치나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척골 신경이 눌려 발생합니다. 팔꿈치와 손목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예시

사무직에 종사하는 45세 남성, 팔꿈치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아파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초음파 검사와 근전도 검사를 통해 척골신경증후군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치료 방법

  • 초기 치료: 초음파 유도 주사치료, 물리치료
  • 중기 치료: 척골 신경 압박 부위 치료
  • 중증 치료: 수술적 치료, 인대 재건술

초기에 치료할수록 간단하고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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