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배낭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백팩과는 달리, 등산용 배낭은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하고 하중을 분산시켜 피로를 최소화해 줍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가지 등산 배낭 브랜드인 도이터, 그레고리, 오스프리를 소개하겠습니다.
1. 도이터 (Deuter)
도이터는 1898년에 독일에서 설립된 전통 있는 브랜드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브랜드는 우체국 가방 제조로 시작하여 수많은 산악 원정대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도이터의 배낭은 특히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기술과 혁신을 도입해왔습니다.
도이터 배낭은 특히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수납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다소 무거운 무게와 착용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에어컨포트 시스템
1984년 개발된 이 시스템은 등판과 배낭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통기성을 극대화합니다.
도이터 어센더 리뷰
도이터 어센더 13은 가볍고 편리하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뛰어난 등산 가방입니다. 13L의 용량은 1박 2일 단거리 산행이나 트레일 러닝에 적합하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장점
-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메쉬 소재 어깨 스트랩과 등판 패드는 통기성과 쿠셔닝을 제공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 다양한 수납 공간: 전면에 물병 포켓과 스마트폰 포켓, 폴딩 스틱 홀스터가 있으며, 내부에는 메인 수납 공간과 귀중품 포켓이 있습니다.
- 혁신적인 스틱 홀스터: 폴딩 스틱을 가방 전면에 쉽게 수납하고 꺼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내구성 있는 소재: 튼튼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70D 재활용 폴리아마이드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 경쟁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용량이 다소 작음: 1박 이상의 장거리 산행에는 용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방수 기능이 완벽하지 않음: 폭우를 막을 수 있는 방수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등판 땀 흡수: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등판에 땀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총평
도이터 어센더 13은 가볍고 편리하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훌륭한 등산 가방입니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1박 2일 단거리 산행이나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도이터 어센더 13을 추천하는 사용자
- 가볍고 편안한 등산 가방을 찾는 등산객
- 1박 2일 단거리 산행이나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등산객
- 합리적인 가격의 등산 가방을 찾는 등산객
- 폴딩 스틱을 사용하는 등산객
2. 그레고리 (Gregory)
1977년 미국에서 설립된 그레고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명합니다. '입는 것처럼 편하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크리플루트 서스펜션
이동 시 배낭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체력 소모를 줄여줍니다.
그레고리 배낭은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다소 무거운 무게와 복잡한 스트랩 디자인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그레고리 데이앤하프 백팩 리뷰
디자인 및 착용감
그레고리 백팩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GREGORY의 제품으로, 두툼한 어깨 끈과 허리벨트, 가슴벨트가 있어 많은 짐을 넣어도 어깨와 허리의 피로도가 낮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끈과 가방의 쉐입이 마음에 들며, 너무 등산 가방 같지 않은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스펙
- 용량: 33L
- 무게: 1.08KG
- 사이즈: 10.0 X 53.0 X 36.5(cm)
- 소재: 나일론 100%
기능 및 활용도
백팩의 전면부에는 4개의 스트랩이 있어 가방의 부피를 줄일 때 사용 가능하며, 압축 스트랩을 잡아당기면 가방의 앞/뒤 부피를 줄일 수 있어 더욱 밀착된 느낌을 줍니다.
내구성
GREGORY의 아웃도어 기술이 접목된 DAY & HALF 백팩은 내구성이 뛰어나며, 힘을 받는 부분은 더 견고하게 박음질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방의 아랫부분에는 더 강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지퍼와 어깨 끈 등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좋아 무리하게 짐을 넣어도 이음새가 뜯어지지 않습니다.
힙 벨트 및 숄더 하네스
힙 벨트는 가방이 덜렁거리지 않게 몸에 밀착시켜주고, 무게중심을 가깝게 두어 허리와 어깨의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숄더 하네스는 EVA 폼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도톰해 어깨와 쇄골뼈의 압박감을 덜어줍니다.
수납공간
하지만 단점으로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노트북 포켓과 매시 포켓 하나가 전부라, 내부에서 물건이 엉키기 쉽습니다. 특히 작은 물건을 찾으려면 온 가방을 뒤져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총평
그레고리 데이앤하프 백팩은 내구성과 디자인, 용량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캠핑, 여행, 등산용으로 추천하지만, 수납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책가방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 자체가 예뻐서 코디하기에도 좋고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오스프리 (Osprey)
오스프리는 물수리, 즉 물고기를 잡아먹는 수릿과의 새를 뜻하며, 제품에 독수리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974년 마이크 포텐하우어와 로리 화이트가 창업한 이 회사는 기능적 요소와 사용자 편의를 중시하여 배낭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프로 등반가, 스키 선수, 자전거 선수 등의 의견을 수용하여 만든 세계 최고 명품 배낭 브랜드입니다.
안티그래비티 기술
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장시간 산행 시에도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소형 배낭부터 대형 배낭까지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오스프리 배낭은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복잡한 스트랩 디자인이 깔끔함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스프리 캐스트럴 38L 배낭 리뷰
이제 오스프리 캐스트럴 38 배낭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모델은 LOCH BLUE(블루), PICHOLINE GREEN(카키), BLACK(블랙) 세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카키색을 선택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펙
- 용량: 36L (S/M 사이즈), 38L (M/L 사이즈)
- 무게: 1.46kg (S/M), 1.54kg (M/L)
- 사이즈: 75h * 31w * 29d cm
- 허용 하중: 9-16kg
- 포함: 레인커버 M
- 추가 가능: 3L 수낭팩
배낭의 헤드 부분에는 OSPREY 로고와 독수리 문양이 있고, 모델명 Kestrel 38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에어스케이프(Airscape) 등판
에어스케이프 등판은 메쉬가 덮인 리지드 폼으로, 하중을 유지하면서 최대한의 통풍을 제공해 여름철 사용 시 쾌적한 착용감을 줍니다. 또한, 등판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신장에 맞춰 세팅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낭팩 공간
등판 뒷편에 H2O 표시가 있으며, 수낭팩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등산 중에도 편리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슴 스트랩과 허리 벨트
가슴 스트랩에는 호루라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좌측 어깨와 허리 부분에는 스틱을 임시로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허리 벨트는 부드러운 엣지레스 패드 메쉬가 적용되어 통기성이 좋고, 양쪽에 지퍼 포켓이 있어 휴대폰이나 간식을 수납하기에 편리합니다.
헤드 포켓과 전면 포켓
헤드 부분에는 큰 지퍼 포켓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고, 헤드 안쪽에는 메쉬 재질의 작은 포켓이 있어 귀중품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에도 포켓이 있어 바람막이 점퍼 등을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부 수납 공간
배낭 하부에는 별도의 수납 공간이 있어 침낭이나 경량패딩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본체 상부와 분리되어 사용할 수 있고, 하나로 넓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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